현재위치 : Home > 세계의 씨름

일본 | 몽골 | 러시아 | 터키 | 스위스 | 아이슬랜드 | 스페인 | 남미 | 아프리카

<스페인의 씨름>

스페인의 씨름은 루차카나리아(Lucha Canaria) 라고 하는데 스페인령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원주민의 전통적인 민속경기가 대중화된 스포츠로 발전된 것이다.
경기는 직경 15m 의 원형 경기장에서 가지는데 실내에서는 매트나 모래위에서, 야외에서는 모래나 조금 딱딱한 땅에서도 한다.
복장은 질기고 튼튼한 셔츠에 짧은 반바지를 입으며 반바지의 끝은 여러번 말아 올린다.
왼손으로 상대방의 말아 오려진 반바지 끝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바지의 왼쪽 허리 부분을 잡든가 혹은 셔츠를 잡아도 된다.
두 선수가 경기장 중앙에 서서 서로 잡고 시작하는데 경기 시작 전에는 반드시 서로의 오른손을 아래로 향하게 해서 손바닥으로 마주 잡았다가 놓음과 동시에 허리쪽 옷을 잡으면 주심이 시작 신호를 보낸다. 경기장 밖으로 밀려 나가거나 경기하다가 자연스럽게 나가더라도 무효가 되며, 다시 중앙에 와서 시작한다.
경기시간은 2분간이며 단판제나 3판 2승제를 하고 클럽의 대항전이나 단체전에서는 12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한 사람의 선수가 계속해서 12명의 선수를 다 물리칠 수도 있는데 이때 12 명의 선수를 모두 이긴 사람은 우승자의 칭호인 "분달"의 A급으로 쳐준다. 선수 개인에게는 급수가 정해져 있으며 A급은 5점, B급은 2점, C급은 1점 그 외는 무급으로 점수가 없다.
단체전에서는 한 팀 선수들의 총 점수가 7점을 넘어서는 안 된다. 개인전 시합은 거의 없고 가끔 타이틀 매치와 같은 시합을 가지는 데 이 때는 후원자나 후원 업체가 있으며 상금 총애의 60%는 승자가 ,40%는 패자가 받는다.